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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엘니, 부상으로 마지막 WC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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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대표팀 로랑 코시엘니(아스널)의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5일(한국시각) '코시엘니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뛸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 대표팀 감독은 "팀에 큰 타격이다"라고 말했다.

코시엘니는 지난 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7~2018시즌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뛰던 도중 심각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디에고 코스타와 볼 경합을 벌이던 중 부상이 발생했다. 코시엘니는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중요한 대회가 됐다. 하지만 부상으로 꿈이 무산됐다.

데샹 감독은 "코시엘니가 뛸 수 없게 돼 슬프다. 월드컵은 그의 경력에 매우 중요한 것이다. 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 코시엘니는 돌아와서 다 훌륭한 걸 해낼 수 있다"고 전했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