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제54회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했다.
박나래는 4일 자신의 SNS에 "#백상예술대상 #어제 #비디오스타 #촬영후 #여자예능상후보들 #김숙 #박나래 정해인씨 나래바 VIP로 섭외 실패하고 멘붕와서 후보도 안보고 발표할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진짜 모든 분들 수상 축하드려요!!! 근데 정해인씨 얼굴에서 빛나더라..."이라는 문구와 함께 김숙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박나래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 이날 시상에 앞서 박나래는 자신의 근황 등을 전하며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나래바' VIP 멤버 섭외를 하기 적합한 날이다. 지난해에는 박보검 씨 섭외에 실패했는데 올해는…어디 계세요. 정해인 씨"고 말하며 대세 배우 정해인을 점찍었다. 하지만 박나래는 결국 정해인을 나래바 VIP로 섭외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는 tvN '코미디빅리그', MBC '나혼자산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배우 정해인은 최근 JTBC금토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배우 손예진과 함께 출연하며 대세남으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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