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라이나생명과 제휴, '라이나치아보험' 모바일슈랑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는 연금, 저축, 암, 상해/질병, 해외여행, 주택화재, 어린이 보험에 이어 치아보험까지 더하면서 10개 보험사 25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라이나치아보험은 보험기간 10년만기로 만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실속형플랜은 때우기(충전)/씌우기(크라운)/영구치 발거를 비롯한 잇몸/신경 치료, 스케일링 등에 대해 지정 보장금액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본형과 고급형은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치료비 부담이 다소 높은 보철치료까지도 플랜 정책에 따라 보장받는다. 케이뱅크 라이나치아보험은 앱 또는 웹을 통해 고객이 직접 가입하는 비대면 상품인 만큼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 예로 40세 남성 고급형 가입의 경우 월 3만원대 보험료로 임플란트, 틀니 치료 시 최대 100만원까지, 브릿지는 최대 50만원까지 보장된다. 또한 때우기, 씌우기 치료는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개수 제한 없이 재료에 따라 지정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스케일링, 신경/잇몸 치료, 영구치 발거 등을 정책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의 장점인 '빠른설계'를 이용하면 개인별 맞춤형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면 플랜별로 월 납입금, 치료 항목별 진단 보험금 등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신규가입은 물론 전화, 앱/웹의 '톡상담' 등을 통한 전문요원 상담까지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한편 케이뱅크는 모바일슈랑스를 통해 보험 가입하고 내달 31일까지 가입후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보험료를 최대 한도 3만원까지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