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What is love' 마지막 무대 1위 감사해"
트와이스가 SBS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에 성공하며 10관왕에 올랐다.
29일 생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 트와이스는 닐로, 모모랜드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트와이스 'What is love'는 닐로 '지나오다'와 모모랜드 '뿜뿜'과 경쟁한 결과 압도적인 차이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트와이스는 몸 상태가 안좋아 지난 28일 MBC '쇼 음악중심' 생방송에 불참했던 다현까지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다현은 검은색 의상에 안경까지 쓰고 건강한 모습을 팬들 앞에 다시 선보였다.
트와이스 멤버 1위 소감으로 정연은 "오늘 'What is love' 마지막 무대였는데 1위 해서 정말 기쁘다"고 회사 관계자와 팬클럽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리더 지효는 "3주 동안 활동했는데 원스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짧게 느껴졌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컴백 무대도 화려했다. 황치열은 신곡 '별, 그대'로 컴백하며 "작사에 직접 참여한 곡이기 때문에 더 애정을 갖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 팬클럽이 새롭게 결성됐다. 저를 리더해주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치열과 리더를 섞어 '치여리더'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황치열의 신곡 '별, 그대'는 지금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프로포즈송이자 지난 사랑의 뜨거웠던 순간을 소환시키는 곡으로 그만의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가 마음을 울린다.
두번째 컴백주자는 러블리즈. 봄에 어울리는 노래 '그날의 너'로 특유의 청순미를 뽐냈다. '그날의 너'는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국내 대표 인기 작곡팀 스윗튠이 작업한 곡으로, 러블리즈만의 발랄하고 경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남성팬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이날 세 번째 컴백 주자는 스누퍼. 스누퍼는 타이틀 곡 'Tulips(튤립)'으로 여심을 공략했다. '튤립'은 색마다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는 튤립처럼 하나의 모습이 아닌 여러 가지 매력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고백송으로, 스누퍼 특유의 컬러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위너 4인방도 무대에 올라 '에브리데이' 무대를 펼쳤다. 이날 위너는 특유의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각자의 여성 댄스 파트너와 귀여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형섭과 의웅은 '너에게 물들어' 무대로 달달한 보이스와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이밖에도 빅스, 위너, 몬스타엑스, 임팩트, 사무엘, 오마이걸반하나,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IN2IT, 더로즈, 훈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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