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LG 트윈스를 상대로 역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원석은 29일 잠실 LG전에서 5-5 동점이던 9회초 1사 상황에서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5호.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은 1B2S에서 LG 김지용이 던진 5구째 슬라이더를 그대로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로 연결했다.
9회초 삼성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이 LG에 6-5로 앞서고 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