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고등래퍼2' 의 주역인 빈첸(본명:이병재)가 가수 오반과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빈첸에게는 고등래퍼가 끝난 후 온전한 자신의 무대로 꽉 채우는 유일한 공연이며, 요즘 소위 말하는 힙스터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오반 또한, 1년여만에 갖게 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빈첸의 새앨범 수록곡들을 가장 먼저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는 기회임은 물론, 화제가 되었던 믹스테입 '병풍' 수록곡 전곡을 들어볼수 있는 기회라고 한다.
또한 합동 공연이니만큼,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둘의 콜라보 무대도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며, 깜짝 게스트들이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빈첸은 처음 랩을 시작하던2015년 오반의 팬으로서 공연 보러가서 사진 찍어달라고 했던 공연장에서 오반과 합동 공연을 열게 되어 뜻깊은 공연이라고 밝혔다.
이병재-오반의 합동 콘서트는 오는 5월 13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오픈은 오늘 4월 27일 오후 6시 하나티켓 단독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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