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오늘 '정글'·'나혼자'·'비긴어게인' 일제히 결방…'예쁜누나' 정상방송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남북정상회담' 특집방송에 따라 지상파 및 종편의 금요일 예능이 일제히 결방된다. '밥잘사주는예쁜누나'는 정상방송된다.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018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9시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첫 악수를 나누고 11년만의 남북정상회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지상파 MBC, SBS, KBS 1TV 및 JTBC의 정규방송 대부분이 결방한다. 남북정상회담 관련 특집 뉴스, 대담 등이 줄줄이 편성됐다. MBC 일일극 '전생에웬수들', 예능 '선을넘는녀석들', '나혼자산다' 및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사랑해', SBS '정글의법칙'-'백종원의골목식당' 등이 일제히 결방된다.
다만 지상파 중 KBS 2TV는 '뮤직뱅크'-'인형의집'-'연예가중계'-'VJ특공대' 등을 정상방송한다.
종합편성채널 역시 지상파와 비슷한 상황이다. 채널A '하트시그널2', TV조선 '전설의 볼링', JTBC '비긴어게인2'가 모두 결방된다. 다만 JTBC 금토드라마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는 정상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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