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재경이 '라이프 온 마스'에 합류를 결정했다.
27일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김재경은 OCN 새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이대일 극본, 이정효 연출)에 합류한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전지전능한 신(神) 마오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고 있는 김재경이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모아지고 있다.
'라이프 온 마스' 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의 드라마다. 김재경은 한태주(정경호 역)의 고모인 한말숙 역으로 여태껏 보여준 적 없는 츤데레 걸크러쉬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김재경은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 만큼 자신만의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재경은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기쁜 마음이다.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라이프 온 마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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