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올해의 개척자 상'을 받았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스플래쉬닷컴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56)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톰 크루즈는 이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린 윌 로저스 영화 개척 재단 행사에서 '올해의 개척자' 상을 받았다.
톰 크루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올해의 개척자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는 소감을 밝히며 기쁨을 표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톰 크루즈는 멋지게 정장을 차려 입고 기분이 좋은지 활짝 웃고 있다. 톰 크루즈는 전성기 시절에 비해 세월의 흔적은 느껴지나, 여전히 잘생긴 얼굴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톰 크루즈는 지난해 8월 '미션 임파서블6'을 촬영 하던 중에 빌딩 옥상 사이를 뛰어넘다 구조물에 부딪혀 발목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그는 부상에 굴하지 않고 다시 촬영장에 복귀해 직접 액션씬을 소화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6'은 미국 최첨단 첩보기관 IMF의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고 예상치 못하는 상황에 빠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올해 7월 개봉 예정이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