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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데뷔 10년차, 공감가는 배우 되려고 노력해온 시간"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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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김정화가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화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 최초 드론 전문 월간지 '아나드론(ANA DRONE)'과 함께한 배우 김정화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화는 봄의 정원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순백의 의상을 입은 채,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있다. 또한, 따뜻한 봄햇살 같이 빛나는 그의 미모와 포근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김정화는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자 김정화에게 확실한 것과 불확실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를 묻자, "확실한 것은 데뷔 10년이 지난 배우, 그리고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는 한 명의 연기자라는 점이다. 불확실한 것은 어떤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일까 하는 것이다.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지만, 보시는 분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연기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불확실한 미래가 있는 것 같다"고 답하며, 연기자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태도를 보였다.

한편, 김정화가 들려주는 이 봄의 작은 행복 이야기가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아나드론'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김정화는 현재 CBS '새롭게 하소서' 진행 및 EBS 휴먼 다큐멘터리 '희망풍경' 내레이션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