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컬투쇼' 배우 조정석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조정석이 다시 한번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지난 20일 생애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한 조정석은 청취자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내며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정찬우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웠다. 이에 힘입어 26일 다시 한 번 스페셜 DJ로 '컬투쇼'에 출연하게 됐다.
최근 조정석은 뮤지컬 아마데우스의 모차르트 역으로 열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이에 김태균이 "하루를 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자, 조정석은 "하루를 더 내준 것이 아니라 하루를 더 초대해 주신 거죠"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태균은 "얘 말하는 거 봐. 계속 초대할거야"라고 말하며 감동을 표출했다.
이어 조정석은 "광기 어리겠다고 해보겠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여유있게 한번 해볼려고 한다. 두번 째다 보니까 지난 번보다 덜 긴장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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