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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측 "장동건 최귀화 앙숙케미, 놓쳐선 안될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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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Suits)' 장동건 최귀화, '톰과 제리'가 따로 없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는 대한민국 남자배우 최강 투톱으로 꼽히는 장동건, 박형식을 비롯한 화려한 출연진, 색다른 감각의 스토리, 스타일리시한 연출 등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숨에 2018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것이다.

'슈츠(Suits)'가 기대작으로 꼽히는 여러 이유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예측불가 케미스트리다. 앞서 공개된 장동건(최강석 역)과 박형식(고연우 역)의 브로맨스, 장동건과 채정안(홍다함 역)의 조력자 케미, 박형식과 고성희(김지나 역)의 썸과 쌈을 오가는 케미 등. 모든 관계들이 예측불가의 재미를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24일 '슈츠(Suits)'를 특별하게 만들 또 하나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공개됐다. 바로 장동건, 최귀화(채근식 역)가 만들어 낼 앙숙 케미이다. 모든 것을 가진 멋진 남자, 그를 향해 늘 혼자만의 전쟁을 치르는 남자까지. 만화 '톰과제리' 속 고양이와 생쥐처럼, 쉴 새 없이 오가는 이들의 에피소드가 '슈츠(Suits)'의 웃음코드가 될 전망이다.

장동건이 연기하는 최강석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다. 일이면 일, 능력이면 능력, 외모면 외모. 모든 것을 갖춘 최강석은 완벽해서 더 치명적인 남자다. 모든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그를 향해 질투심을 폭발하며 365일 혼자만의 전쟁을 치르는 남자가 바로 최귀화가 연기하는 채근식이다. 채근식 역시 '강&함'의 유능한 변호사이다. 그러나 항상 최강석에 한 걸음씩 뒤쳐진다. 백전백패지만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 채근식은 고양이 톰, 최강석은 생쥐 제리의 관계와 비슷한 것이다.

'슈츠(Suits)'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에서 절대 놓쳐선 안될 케미가 바로 이들의 관계이다. 최강석, 채근식. 둘 다 캐릭터로서 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들이다. 이들이 권력, 사랑, 욕망 등 다양한 감정이 오가는 로펌이란 공간에서 마치 '톰과 제리'처럼 유쾌한 관계를 형성한다. 여기에 캐릭터에 착착 감기는 두 배우의 연기력이 더해져 '슈츠(Suits)'는 더 재미있어 질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슈츠(Suits)'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25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