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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할리우드] '짐승녀' 케샤, 전방십자인대 수술 후 근황 "밝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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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최근 'ACL 수술'을 받은 할리우드 팝스타 케샤의 근황이 공개됐다.

24일(한국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최근 'ACL(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은 케샤가 LA국제공항에서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는 그녀가 발랄하고 생기 있는 모습이었다고 강조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케샤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공항에 들어서고 있다. 케샤는 지난 2월 두바이 콘서트에서 공연을 하다 크게 넘어지면서 즉각적인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케샤의 무릎에는 아직 수술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지난 2월 케샤는 수술을 받기 전에 "내 음악을 전세계 팬들과 나누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하지만 나는 의사의 처방대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오는 여름에 있는 투어 공연에서 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케샤는 2009년 데뷔 싱글 'TiK ToK'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던 할리우드 팝 가수다. 'TiK ToK', 'We R Who We R', 'Timber' 등 세 곡이 빌보드 1위를 기록했다. 케샤는 평소 과감한 언행과 파격적인 행보로 '짐승녀'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