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차세대 음색퀸' 케이시(Kassy)가 듣자마자 빠져드는 목소리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녹였다.
케이시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6일 발매 예정인 새 디지털 싱글 '사진첩'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케이시의 인스타그램 계정 속 동영상처럼 구성된 이번 티저 영상 속에는 케이시의 신곡 '사진첩' 음원 하이라이트와 가사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아이보리색 배경 뒤편으로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케이시의 모습이 옅게 비쳐지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라이브를 듣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특히 '너도 왠지 날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몰라 / 또 사진첩을 훔쳐보진 않을까 / 널 기다리는 나의 곁에 와줘'라는 가사와 케이시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지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지난 1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사랑받고 싶어' 이후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케이시의 새 디지털 싱글 '사진첩'은 케이시의 강점인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듀오 로코베리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케이시와 호흡을 맞췄다.
케이시는 이번 신곡 '사진첩' 발표와 함께 오는 6월 10일 단독 콘서트 '비야 와라'를 개최한다. 지난 3월 데뷔 3년만에 첫 단독 콘서트 '사랑받고 싶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케이시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또 한 번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한편 단독 콘서트와 함께 많은 리스너들이 기다렸던 케이시의 신곡 '사진첩'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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