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WT·총재 조정원)은 24일 WT 서울본부에서 더멋진세상 (Better World·김광동 대표),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와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세 단체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협력과 해외 개발 사업을 통해 세계 각지의 소외된 지역 개발과 청소년 교육에 상호 협력하기로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협약식에서 "3개 단체가 앞장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수있는 더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자"며 "사회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동 더멋진세상 대표는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구호와 지역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개발 NGO인 더 멋진세상은 전 세계 209개 WT국가협회와 협력해 태권도 교육을 통한 인도적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