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 소유가 배려 넘치는 호스트로 변신해 관심을 모은다.
오늘(21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가수 소유의 홈셰어 라이프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평소 털털한 성격은 온데간데없이 게스트와의 첫 만남에서 잔뜩 긴장된 모습을 보이다가도, 세심하게 게스트를 챙기는 등 솔직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소유는 어떤 메이트를 만나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만반의 준비를 갖춰 웃음을 안긴다. 외국인들은 대부분 운동을 좋아한다면서 온갖 운동 기구를 대여하는가 하면, 집안 곳곳에 수시로 향수를 뿌리며 흡족해 해 폭소를 유발하는 것. 특히 소유 하우스에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게스트가 방문, 소유와 꿀케미를 선보인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앤디는 토마스 맥도넬을 위한 맞춤형 투어를 이어간다. 한글에 대한 무한 애정을 밝힌 토마스 맥도넬과 한글박물관을 방문, 어느 때 보다도 뜻 깊은 시간을 보낸다. 토마스 맥도넬은 한글 창제 배경부터 한글의 원리와 특징에 대한 학예사의 설명에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는 것은 물론, 폭풍 질문까지 이어가며 대한미국인의 위엄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이경 하우스의 둘째 날 아침도 그려진다. 이이경은 눈을 뜨자마자 터키어 공부에 매진하더니 능수능란하게 한국식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터키에서 온 두 게스트들에게 먹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호스트의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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