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전현무 한혜진 커플이 맞추다 맞추다 키까지 맞추는 케미를 선보였다.
20일 MBC '나 혼자 산다'는 공식 SNS을 통해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나래코기의 고개는 언제나 갸웃둥. '나 혼자 산다' 오늘 밤 11시 10분.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전대상, 한달심, 나래코기, 얼장, 2얼, 무지개회원, 무지개라이브, 나혼산, MBC 예능연구소, 프로예능꾼"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나래의 갸우뚱한 고개 보다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의 키가 똑같은 것.
한혜진 프로필 키는 177cm 전현무 키는 172cm. 연애 전부터 전현무는 한혜진에게 "눈을 3cm만 낮추라"며 자신을 어필한 바 있다. 한혜진은 "나보다 키 작은 남자를 사귀기는 처음"이라고 밝힌 바 있고, 전현무 또한 "나보다 키 큰 여자를 사귄 적이 없었는데 한혜진은 그럼에도 귀엽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막상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키까지 맞춘 모습. 자세히 살펴보면 전현무는 키높이 통굽 스니커즈를 신고, 한혜진은 그동안 사랑했던 하이힐을 벗고 플랜 슈즈를 신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하고 예능 썸 커플에서 실제 커플로 발전돼 공개연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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