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 테리코 화이트가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됐다.
SK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 프로미와의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80대77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두 번째 우승이다.
챔피언결정전 MVP는 시리즈 내내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팀을 이끈 화이트가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총 95표 중 64표를 획득했다.
화이트는 5차전까지 평균 25.60득점 5.4리바운드 7.8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마지막 6차전에서도 22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