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인기 청순 걸그룹 에이핑크가 7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의 멜로디 일부를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0시 공식 채널에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의 뮤직 티저를 게재했다.
에이핑크는 약 2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 신곡 '기적 같은 이야기'의 주요 멜로디를 선보였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짧지만 인상적인 멜로디가 평소 믿고 듣기로 유명한 '에이핑크표 팬송'에 걸맞는 명곡의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영상 속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멜로디와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앨범 'Pink UP' 발매 후, 약 10개월만에 에이핑크가 선보이는 신곡 '기적 같은 이야기'는 섬세한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R&B 곡으로, 콘서트장에서 팬들과 마주하는 순간을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특히 이번 팬송은 리더 박초롱이 손수 가사를 쓰고 정은지가 작곡에 참여했다고 밝혀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의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의 발매일인 19일이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오자, 7주년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3만장 한정 판매하는 이번 음반은 포토북 형태로,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에이핑크의 모습을 2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알차게 담았다고 전해진다.
더불어 에이핑크는 7주년 기념 이벤트로 오는 20일 네이버 VLIVE에서 '에이핑크의 기적같은 하트 챌린지'를 진행하고, 2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팬미팅 'PINK CINEMA'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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