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故 김주혁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독전'이 공식 시놉시스 공개와 함께, 오늘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에서는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시놉시스는 '원호'(조진웅)를 중심으로 정체를 드러내는 인물들의 캐릭터 플레이는 물론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에서 오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라인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특히, 실체 없는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을 오랫동안 추적해온 형사 '원호' 앞에 나타난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어떤 이유로 '원호'와 손을 잡게 되는지, 그리고 이들 앞에 벌어질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의 등장 이후 '원호'에게 주어진 결정적 단서는 무엇일지, 결국 그가 실체 없는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을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한편, 여러 장르에서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해온 이해영 감독과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등을 통해 남다른 스토리텔링 능력을 선보여온 정서경 작가의 협업으로 완성된 '독전'의 각본은 제작단계부터 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입소문이 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여기에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인 미장센이 선사할 시너지는 여타 다른 범죄극과는 차별화된 매력과 '비주얼버스터'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은 물론 최적의 역할을 연기한 대체불가 배우들의 강렬한 만남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독전'은 모든 면에서 진보된 범죄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식 시놉시스 공개에 이어, 금일 오후 6시에는 CGV 페이스북을 통해 예고편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영화 '독전'은 오는 5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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