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결혼3년차 배우 한고은이 "노사연 부부와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은 "'너는 내 운명'의 애청자 중 한 명"이라며 "지난주 방송도 남편과 함께 시청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5년, 4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한고은은 "결혼 3년 차인데 다른 부부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너는 내 운명'을 보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자아성찰을 하기도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고은은 "'운명커플' 중 노사연과 가장 비슷하다"면서 "저도 직진 스타일이다. 덜렁거리고 소녀같은 면이 있다"고 말해 노사연을 기쁘게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