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제 8회 이베이 수출스타'를 진행하고, 7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베이 수출스타는 이베이코리아가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신규 판매자를 발굴하고, 국내 판매자의 해외 판로를 넓히기 위해 2011년부터 8회 째 개최해오고 있는 온라인 판매 경연대회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최대 마켓플레이스 이베이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판매 역량을 겨루게 된다.
온라인 수출에 관심 있는 일반인 또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업은 물론 단체 및 개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이베이코리아 셀러 공식 지원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베이코리아는 수출스타 참가자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상금을 제공한다. 판매자의 각 유형 및 단계에 따라 창업반, 멘토링반, 온라인 판매자반으로 나누어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신규 판매자와 기존 판매자도 구분해 각각의 필요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이베이 내 마케팅 활용 및 배송비 할인, 스토어 운영 등 판매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모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1:1 오프라인 문제해결센터인 '이베이 셀러존'을 통해 판매와 관련된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대회 진행은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 간 이루어지며, 시상은 12월 중 진행한다. 판매액을 비롯해 아이템 수, 구매 전환률, 상품등록건수, 혁신성 및 행사 참여도 등을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1000만원(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500만원(2명), ▲우수상 300만원(3명), ▲장려상 200만원(4명), ▲우정사업본부상 300만원(1명), ▲특별상 각 200만원(IBK기업은행상, Paypal상, 동아청년드림센터장상 등 부문별 1명) 등 총 4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에 더해, 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우수 판매자 지원을 위하여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 중 실적에 따라 총 최대 1400만원 상당의 추가적인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7년 간 이베이 수출스타를 통해 발굴한 미래의 글로벌 판매자는 8200명을 넘어섰다.
이베이코리아 문지영 글로벌사업실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온라인 판매자 발굴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인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수출 지원(Cross Border Trade) 프로그램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의 일환인 이번 수출스타 대회에서 이베이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많은 판매 고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