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연 5.0~8.6%에 이르는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 7종과 해외주식형 글로벌 ELS 2종 등 총 9종을 약 11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2939회 아마존-엔비디아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수익지급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매월 1.125%(총 6회, 연 13.5%)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7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한다. 만약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한다면 기존의 ELS처럼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업계 최초로 미래에셋대우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환전 비용 없이 글로벌 우량 종목을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달러로 투자하고 달러로 수익을 지급 받는'제22947회 HSCEI-S&P500-EuroStoxx50 노낙인 스텝다운형 ELS'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5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8.1%의 수익을 제공한다.
단,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5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 까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해외주식지급형 제22939회 ELS 상품과 달러로 투자하는 제22947회 ELS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며, 이번 상품들은 4월 20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