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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김숙, 갓숙→갓먹숙 변신…자이언트급 먹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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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틀트립' '갓숙' 김숙이 폭풍 먹방으로 '갓먹숙'에 등극한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으로 토요일 밤을 책임지며 여행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KBS 2TV '배틀트립'이 2주년을 맞아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3MC 이휘재-김숙-성시경과 시청자들이 설계한 여행 코스가 펼쳐지는 것. 이에 오늘(14일)부터 2주 동안 3MC의 괌 여행기가 방송되는 가운데 이번 주는 MC들이 설계한 여행이 펼쳐질 예정. 이 가운데 이휘재-김숙-성시경이 '배틀트립' MC의 명예를 걸고 2년 동안 쌓아 온 여행 내공을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숙의 폭풍 먹방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김숙은 포크는 물론 손까지 씹어 먹을 기세로 음식에 푹 빠져있는 무아지경 상태. 마치 푸드파이터가 된 듯 눈 앞에 펼쳐진 음식에 전투적으로 달려든 김숙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 김숙과 달리 성시경은 선그라스를 낀 채 도도하게 칼질을 하고 있는 모습. 거침없는 김숙의 모습과 우아한 성시경의 모습이 대비된 극과 극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이들의 먹방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날 김숙은 '미식가 숙'의 명예를 걸고 괌에서 가장 핫한 맛집들을 정복할 예정. 특히 김숙은 괌 여행 설계 당시부터 "무조건 아침은 거하게 먹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첫 끼부터 자이언트급 식사를 예고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김숙은 먹방계에 한 획을 그으며 '먹짱' 타이틀을 거머쥔 문세윤 등 맛집에 일가견이 있는 연예계 대표 미식가들과 접선을 통해 꿀팁을 하나하나 긁어 모으는 등 괌에서 제일 잘 나가는 맛집 섭렵을 위해 열의를 불태웠다고.

이에 성시경이 김숙의 맛집 코스에 "괌 여행 중 최고의 코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 등 손에서 포크를 놓을 줄 몰랐다고 전해져 먹방을 부르는 '갓먹숙'의 괌 설계는 어땠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갓먹숙'으로 변신한 김숙의 먹방과 갓숙표 괌 설계는 '배틀트립' 2주년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1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