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이 오는 28일(토) 밤 12시에 새로운 외신 버라이어티 '외계통신(연출:박희백)'을 런칭한다.
tvN '외계통신'은 한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제 3자인 다국적 외신들의 시점으로 풀어보는 외신 버라이어티다. 한국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슈들에 대한 외국 현지의 반응을 살펴보고, 스튜디오에 모인 외신과 외국 지식인들이 다시 한 번 '제 3자의 시점'으로 이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 우리 생활 속 익숙하고 어쩌면 당연하게 생각했던 이슈들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생각의 전환은 물론 다채롭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늘(11일, 수) 공개된 티저 영상을 살펴보면 '외신으로 본 세계급 국내 이슈'라는 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이슈와 다국적 외신들이 등장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또한 박경림, 박재민, 장강명이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수려한 진행솜씨를 자랑하는 박경림과 배우이자 스노보드 선수, 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국제 심판으로도 활약한 바 있는 팔색조 매력의 박재민, 언론인이자 소설가인 장강명이 MC로 호흡을 맞추는 것. 여기에 세계 각국의 외신과 지식인들이 합류해 한층 더 풍성한 정보와 다양한 생각을 전할 예정이다.
'외계통신' 제작진은 "'외계통신'이라는 제목은 프로그램 특성인 '외국의 관점, 세계의 기준으로 보는 한국이슈'에서 '외국'과 '세계' 단어 중 한 글자씩 따와 정하게 되었다. 그간의 이슈 프로그램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국에서 고민하고 있는 이슈들을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고 그 속에서 해법을 찾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시사현안에 대한 내용도 다루지만 시사 버라이어티라는 특성을 살려 해외에서 이슈가 된 한국 물건이나 문화에 대해 다루는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외계통신'은 오는 28일(토)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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