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마랜드'가 시즌1을 종영한 지 100여 일 만에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온다.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여성채널 패션앤은 10일 "'마마랜드' 시즌1에서 최고의 케미를 선보였던 김나영, 김성은, 이현이가 시즌 2에 출연해 다시 한번 대표 워킹맘으로서의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랜선이모들의 폭풍 사랑을 받았던 신우, 태하, 윤서 역시 더 성장한 모습과 함께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을 계획이다.
먼저 김나영은 시즌1에서 깜찍한 모습과 먹방으로 매회 귀여움을 샀던 아들 신우의 근황을 공개해 첫 등장부터 출연진들의 탄성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22개월이 된 신우는 한층 의젓해진 모습과 더불어 시즌1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일명 '전쟁터 먹방'을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고. 한편, 첫 어린이집 등원을 앞두고 실시한 영유아 검진 문진표 작성 도중 나영이 폭풍 오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이현이의 아들 윤서는 약 100일 사이 말이 부쩍 늘어 출연자들을 흐뭇하게 만든 가운데, 이현이는 윤서에게 '동생이 생기면 어떨 것 같아?'라는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하지만 동생에 대한 윤서의 반응에 이현이는 멘붕에 빠지고 만다.
마지막으로 김성은은 '마마랜드' 시즌2를 통해 처음으로 집 공개를 해 모든 이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리고 시즌1부터 꾸준히 언급됐던 그녀의 정리 정돈 실력에 검증을 나섰는데, 영상을 보던 김나영은 '소름이 돋는다. 무서울 지경'이라고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즌1 당시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마마랜드'는 시즌2를 통해 세 출연진의 더 솔직하고, 적나라한 일상을 선보일 예정. 따스한 봄과 함께 찾아올 '마마랜드' 시즌2는 티캐스트 패션앤에서 오는 16일 월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