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유비가 가족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9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한 스튜디오에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명수현 극본, 한상재 연출, 이하 시그대) 촬영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상재 PD와 명수현 작가,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이 참석했다.
이유비는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저희 가족들은 작품에 대해 별다른 말을 안 한다. 많이 찍어야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 엄마도 보통 엄마들은 '밤샘 촬영해서 힘들지'하시는데, 본인은 다 해보신 거라고 말씀을 하신다. 가족들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그렇고 지인들도, 주변에서 드라마를 보고 너무 감성적이고 좋다고 말 많이 해줘서 힘이 많이 난다.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그대'는 지난달 26일 첫방송된 코메디컬 스태프(Comedical staff) 중심의 의학드라마이자 코믹 감성극이다. 한때 시인을 꿈꿨지만 물리치료사의 길에 들어선 주인공 우보영(이유비)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지루할 틈 없는 일상을 좋은 시와 함께 담아내며 공감, 재미,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3일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4%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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