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사회생활에서 외모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성형수술, 다이어트 등의 비중이 커졌다. 그 중에서도 특히 환하게 웃을 때 가지런한 치아가 상대방에게 호감형으로 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치아가 삐뚤삐뚤하고 모양이 예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교정 진료를 받고 있다. 다만, 평균적으로 1년~1년 반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고 장치를 붙인 티가 나는 교정 진료 특성상 이미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들이나 말하는 직업을 가지는 사람들의 경우, 쉽게 결정하기에는 한계가 따랐다.
보다 심미적이고 빠르게 교정이 필요한 이들이라면 부분 MTA 교정 장치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치아 전체가 아니라 필요 부분에만 MTA 교정 장치를 장착하고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교정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치아 교정과는 다르게 시간적 부담을 줄였다는 장점이 있다.
MTA 교정 장치는 치아색상과 매우 비슷하고 작은 튜브 형태로 이물감이 적고 눈에 잘 띄지 않는 특성이 있어 심미적인 이유로 치료 연령대가 10~20대에 밀집해 있는 교정 진료가 요즘은 중장년층에게서도 자주 시술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촌동 유펜아이비 치과 최영준 원장은 "돌출된 앞니로 인한 고민이나 치아의 틀어짐이 심하지 않을 때 전체 치아 교정 할 필요 없이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약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다만, 적용이 가능한 케이스는 한정적이고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용 여부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충분한 상담을 거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