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최근 대리모를 통해 막내 딸을 얻은 킴 카다시안이 모성애를 드러냈다.
킴 카다시안은 8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활절 주간에 자신의 자녀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 그리고 생후 2개월 된 막내 딸 시카고의 화목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시카고가 엄마 품에서 동그랗게 눈을 뜨고 작은 손을 모은 모습이 무척 귀엽다. 더불어 세 아이의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육감적인 킴의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 킴은 아들 세인트에게 부활절 사탕을 나눠주고 있다. 평소 자신의 파격적인 가슴과 엉덩이를 공개하며 화제의 대상이었던 킴도 아이들 앞에선 영락없는 엄마의 모습이다. 사탕 박스에서 엄마가 사탕을 꺼내주길 기다리는 세인트의 설레는 마음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동심으로 돌아가게 한다.
킴 카다시안은 가족 이름을 내건 리얼리티 쇼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을 진행하는 할리우드의 유명 방송인이다. 세 번째 남편인 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2014년 결혼해 딸 노스와 아들 세인트를 낳았다. 그리고 올해 1월 대리모를 통해 셋째 딸 시카고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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