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약 3개월만에 신곡 발표에 나설 '꿈의 그룹' JBJ가 새 앨범 앨범포토를 공개하고, 다가온 컴백을 예고했다.
JBJ는 9일 오전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오는 17일 발표를 앞둔 디럭스에디션 앨범 <뉴 문(NEW MOON)>의 개인별 앨범 포토 공개를 시작했다.
총 4차례에 걸쳐 베일을 벗을 JBJ의 이번 앨범포토는 오전과 오후 각각 8시 7분에 낮과 밤을 뜻하는 '뉴 문(New Moon)'과 '다크 문(Dark Moon)', 두 가지 콘셉트의 이미지로 공개돼 팬들을 찾아간다.
그 첫 번째로는 팀의 '막내라인' 권현빈, 김동한의 앨범 포토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햇빛이 스민 바닷가, 그 사이 갈대 수풀을 배경으로 두 사람의 그윽한 눈빛과 아련한 분위기가 담겨져 눈길을 모은다. 7개월의 활동을 거쳐 '소년'에서 '남자'로 한층 성숙한 이미지 변신에 나선 권현빈, 김동한의 앨범포토는 공개 직후 17일 공개를 앞둔 JBJ의 신곡 '부를게'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지며 현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JBJ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디럭스에디션 앨범 <뉴문(NEW MOON)>과 타이틀 곡 '부를게'를 발표, 지난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하는 신보 공개에 돌입한다.
JBJ의 새 앨범 <뉴문(NEW MOON)>은 '초승달'이란 사전적 의미처럼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에 한발 다가선 JBJ의 진심을 16개 트랙으로 담아낸 스페셜 앨범이다. real-fantasy, 키겐, Bull$eye 등 그 동안 JBJ와 최고의 호흡을 맞춰온 국내 최고 작곡진은 물론 JBJ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담아 탄생했다.
타이틀 곡 '부를게'는 신예 작곡가 코랑이가 프로듀싱을 맡은 데 이어 앞서 타이틀을 비롯해 다양한 수록곡 작사를 담당해 온 팀의 래퍼라인 김상균, 권현빈이 다시 한번 작사가로 참여했다.
한편 신곡 '부를게'로 다시 한번 팬들 곁에 돌아오는 JBJ는 오는 4월 21~22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 에필로그(Epilogue)'를 개최, 양일 9천여 명의 팬들과 공식 만남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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