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가 새롭게 발매할 7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의 베일이 벗겨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0시 공식채널을 통해 에이핑크의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의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Apink Special Single [기적 같은 이야기] 2018.04.19 18:00'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녹색 배경을 바탕으로 에이핑크의 멤버 수와 동일한 6가지의 도형이 그려져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에이핑크는 이번 티저 이미지 공개를 통해 새롭게 발매할 7주년 기념 앨범의 형태를 팬송과 포토북이 포함된 스페셜 싱글로 확정지었다. 더불어 스페셜 싱글의 타이틀 '기적 같은 이야기'가 첫 공개되면서, 에이핑크가 팬송과 포토북에 담아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그간 에이핑크는 주옥같은 팬송을 데뷔일마다 발매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왔다. 에이핑크는 2012년 데뷔일과 동명의 타이틀인 '4월 19일' 팬송 발매를 시작으로, 2015년 '새끼손가락', 2016년 '네가 손짓해주면', 2017년 'Always' 등의 곡들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에이핑크는 데뷔 1000일 기념곡 'Good Morning Baby'와 2016년 12월 스페셜 앨범 'Dear'를 발매해 꾸준히 팬바라기 면모를 보여왔다.
에이핑크는 올해 7주년을 맞이해 '영화'를 주제로 특별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에이핑크는 오는 19일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 발매 후, 2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팬미팅 'PINK CINEMA'를 개최한다. 에이핑크는 'PINK CINEMA'라는 제목처럼 극장에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지난 7년 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며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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