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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오늘은?"…첫방 '선다방', 설렘+떨림의 첫 만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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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선다방'이 첫 방부터 설렘을 안겼다.

1일 첫 방송된 tvN '선다방'에는 카페에 첫 출근하는 카페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나와 이적, 양세형은 카페 출근에 앞서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선다방'의 카페지기로, 앞으로 출연자들의 맞선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유인나는 "평소에 연애 상담을 많이 하는 편이다. 진심으로 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적은 "결혼까지 하신다면 축가 정도는 해드리겠다"고 말했고, 양세형도 "열심히 코칭해 드릴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얼마 뒤 카페지기들의 첫 출근 모습이 그려졌다.

유인나와 이적, 양세형은 카페를 둘러본 뒤 첫 커피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때 SF9 로운이 막내로 합류했다. 그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봤다"며 매상을 묻는 질문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유인나와 양세형은 소개팅 시뮬레이션을 하고 맞선 남녀 프로필을 확인하는 등 손님 맞이 준비에 나섰다.

오후 2시, 첫 번째 맞선 남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저랑 같이 찾으실래요?". 패기로 똘똘 뭉친 신입사원의 강한 한방에 여자는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약 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

이때 맞선남이 미리 봐둔 곳으로 식사를 제안, 두 사람은 그렇게 함께 '선다방' 문을 나섰다.

오후 5시, 바쁜 일상으로 5~6년 동안 홀로 지냈다는 맞선남이 먼저 '선다방'을 찾았다.

얼마 뒤 미술 선생님인 맞선녀가 등장했다.

어색함 속 이어진 대화는 금세 화기애애하게 변했다. 그리고 약 2시간 가량의 대화를 나눈 후 식사를 위해 함께 이동했다.

한편 '일반인 맞선 전문 예약제 카페'를 컨셉으로 하는 '선다방'에서는 다양한 일반인 출연자들이 출연해 사랑을 찾을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