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방인' 서민정 남편 안상훈이 '인공 미소'로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이방인' 최종회에서는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 서민정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민정 가족은 한국에서 친정 식구들과 함께 첫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미소 천사'라고 불리는 서민정 모녀는 물론이고, 서민정의 아버지-어머니도 자연스러운 미소로 수월하게 촬영이 진행됐다.
그러나 서민정 남편 안상훈은 어색한 '인공 미소'로 폭소케 했다. 이를 본 서민정은 "자연스럽게 웃어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안상훈은 "카메라 앞에서 로봇 같다는 말 많이 듣는다. 웃을 때도 다르게 웃으려고 하는데 자꾸 웃다 보니 볼이 아팠다. 아프니까 또 웃지 못하겠더라. 또 어색하다고 생각하니까 더 웃지 못하겠더라"고 털어놨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