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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김성령 "나 잠 안 잘 거다" 폭발, 사상 최악의 해발 50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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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는 '극지 정복 프로젝트'의 마지막 레벨인 최종 생존지가 공개된다.

앞서 '극지 정복 프로젝트'를 주제로 칠레 극지에서 빙하 생존, 황무지 생존을 마친 병만족은 마지막 생존지의 정체를 확인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병만족을 놀라게 한 극지 생존 주제는 바로 '고산 생존'이다. 앞서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 편에서 3,800m 이상의 높이의 고산 생존을 한 적이 있지만, 이번엔 그보다 훨씬 높은 해발 5,000m 고산지대다. 그동안 경험해온 극지들을 뛰어넘는 역대급 최고 레벨의 생존지인 셈이다. 공기가 희박해 고산병이 우려되는 최악의 환경에서 병만족이 무사히 생존을 마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설상가상으로 병만족의 생존에서 없어서는 안 될 '무엇'마저 사라지는 상황에 병만족은 더욱 큰 충격에 빠졌는데, 급기야 김성령은 "나 오늘밤 잠 안 잘 거다"라고 귀여운 투정까지 부렸다.

위기의 병만족을 '단체 멘붕'에 빠트린 '극지 정복 프로젝트' 마지막 생존지의 실체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