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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채시라, 씨제스와 전속계약…최민식-류준열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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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채시라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채시라는 최근 씨제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채시라는 최근 MBC 주말극 '이별이 떠났다' 출연을 확정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소속사 이적을 논의했고, 결국 씨제스에 새 둥지를 튼 것으로 알려졌다.

채시라는 1983년 KBS '고교생일기'로 데뷔, '여명의 눈동자' '아들과 딸' '파일럿' '서울의 달' '야망의 전설' '왕과 비' '해신' '투명인간 최장수' '인수대비'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냈다. 이에 20대에만 연기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최근 '이별이 떠났다'에 서영희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후 3년만의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JYJ 최민식 설경구 박주미 박성웅 송일국 문소리 류준열 등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