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위대한 유혹자' 시청률이 2%대를 유지하고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김보연 극본, 강인 이동현 연출) 11회와 12회는 전국기준 2.3%와 2.6%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2%, 2.5%)보다 각각 0.1%포인트씩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최하위다.
'위대한 유혹자'는 첫 방송 이후 2%대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청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현(우도환)이 태희(박수영)에게 귀여운 질투를 드러냈고, 또 태희에 대한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9.2%, 11.6% 시청률로 1위를 지켰으며 KBS2에서는 드라마를 대신해 영화 '특별시민'이 방송됐으나 5.7% 시청률로 '위대한 유혹자'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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