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유격수 하주석이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하주석은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1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넥센 세 번째 투수 김선기를 상대한 하주석은 초구 직구(144㎞)를 받아쳐 우월 1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하주석은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2개의 홈런을 치며 올 시즌 장타력 업그레이드를 예고한 바 있다.
고척돔=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