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볼넷 2개를 얻어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테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볼넷 2개를 얻어 출루했다.
추신수는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지만 4회 무사 1, 2루 찬스서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6회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8회 다시 한 번 볼넷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접전 끝에 6대7로 패했다.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이 3할1푼6리에서 3할로 하락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