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한혜진의 패션 지적에 대해 "옷이 문제가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 황지영 PD가 참석해 '나 혼자 산다'의 5주년을 기념하며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열애 이후 전현무의 스타일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는 한혜진은 "전현무의 옷을 입혀주지 않는다. 오늘도 괜찮은 것 같다. 처음에는 티셔츠를 입어 급하게 셔츠를 갈아 입히긴 했다. 아무래도 내 직업이 모델이라 패션에 민감하다. 사복은 본인이 입고 싶은 스타일대로 입는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처음에는 옷이 문제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옷이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가 고정 출연 중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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