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강민호는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 역전 2점홈런을 쳐냈다.
6회 무사 1루에 타석에 선 강민호는 상대 두번째 투수 김유신의 4구를 받아쳐 홈런을 만들어냈다. 강민호의 홈런으로 삼성은 6회 5-4로 역전했다.
강민호는 지난 17일 KIA전에서도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했다. 5번-포수로 선발출전해 4회말 솔로포를 터뜨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