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1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최고의 1분' 시청률 제조기들인 배우 이다희와 이상엽이 함께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는 새로운 '2018 글로벌 프로젝트'가 공개됐고, 이 4주간의 특급 프로젝트를 함께 할 게스트로 이다희, 이상엽, 홍진영, 강한나가 전격 등장했다. 네 사람 모두 '런닝맨'에서 하드캐리 활약을 펼친 바 있는데, 특히 이다희와 이상엽은 '런닝맨' 출연 당시 역대급 활약으로 분당 시청률 '최고의 1분'을 장식한 주인공들이다.
앞서 이다희는 이광수를 향한 독설 "너 얌생이구나" 이 한 마디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순간 최고 시청률' 13%를 기록했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까지 휩쓸었다. 이상엽 역시 이다희 독설에 버금가는 "우주쓰레기"라는 단어로 '순간 최고 시청률' 9.3%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최고의 1분' 주인공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다희는 이번 촬영에서도 존개감을 과시했다. 등장하자마자 "이광수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 있다"며 야심차게 선물을 증정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선물로 모두를 경악시켰다.
한편, 지난주 '글로벌 랜덤 투어'에서 하하X이광수와의 '만보기 전쟁'을 통해 '프로 예능꾼'으로 거듭난 이상엽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왔다"고 밝혔지만, 멤버들은 "벌써 목소리 톤부터 예능 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역대급 웃음을 보장하는 두 사람의 활약상은 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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