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녹내장 약물 올바르게 사용하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녹내장은 안압을 포함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시신경과 신경섬유층이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지며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시기능 손상의 예방을 위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약물치료 시 장기적 약효판단과 진행여부 판정을 위해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녹내장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김준모 안과 교수가 진행하며,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