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추신수 3타수 1안타. 시범경기 4경기 연속안타

by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시범경기 4경기 연속 안타의 좋은 타격감을 이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의 시범경기서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 4할3푼8리(16타수 7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제임스 실즈와 맞붙어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1-1 동점이던 3회말 2사후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세번째 타석인 6회말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1-2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우완투수 롭 스케이힐로부터 중전안타를 뽑아낸 것. 곧바로 대주자 더스틴 후드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이후 안타와 희생플라이 등으로 2점을 얻어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7회초 2점을 내줘 다시 역전당했으나 7회말과 8회말에 각 1점씩을 뽑아 5대4로 역전승을 거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