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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틸 4종 공개…긴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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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를 이을 숨멎주의보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극도의 긴장과 스릴을 담은 1차 스틸 4종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소리 내면 죽는다'는 독특한 컨셉의 1차 예고편과 포스터로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4종의 스틸은 살아남기 위해 소리 내지 않고 숨죽여 지내는 가족의 눈물겨운 사투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집 안에서 조차 어떤 소리도 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딸을 조용히 안심시키는 엄마(에밀리 블런트), 공격을 피하기 위해 어두운 공간 속 몸을 숨긴 엄마의 긴장으로 상기된 표정, 숲 속에서 다급하게 아들의 입을 틀어 막은 채 피신해 있는 아빠(존 크래신스키)의 모습까지 하루하루 숨조차 쉴 수 없는 한 가족의 고단하고 위험한 순간들을 짐작케 한다. 특히 온 몸이 땀으로 범벅 된 채 더 이상 숨을 곳이 없어 욕조 속 몸을 숨기고 있는 엄마의 모습은 심장 뛰는 소리마저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위기일발의 상황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소리 없는 사투를 담은 스틸을 공개하며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극강의 스릴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오는 4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