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상청은 "8일 비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할 것으로 보이며 낮부터 찬 바람이 불어 날이 부쩍 추워지겠다"면서도 "수도권은 오후, 충청·전라·제주도는 밤에 비가 그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영서지방은 5mm 내외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리고 제주 산간과 경남 남해안에 80mm 이상, 전남과 경남에 20~60mm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한 상태인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