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신학기를 맞아 3월 한달간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총 7백만원 상당의 가전을 기증한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8일부터 28일까지 강동, 강서, 제주, 인천, 남부산 등 전국 6개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3월 신학기를 맞아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기관 대청소를 진행하고 기관별로 100만원 상당의 가전을 기부한다.
첫 봉사활동은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다니엘복지원에서 진행됐다. 다니엘복지원은 지적 장애인 100여명이 함께 생활하는 복지시설이다.
이날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다니엘복지원을 방문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청소와 주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아동들과 짝을 지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냉장고, 세탁기 등 기관에 필요한 가전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롯데하이마트 회계팀 이상학 팀장은 "봄을 맞아 아이들이 새 학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새학기의 첫 출발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전국의 300여 조손(祖孫)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을 200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정기적으로 미혼모시설을 방문해 세탁기와 공기청정기 등 총 9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전국 23개 장애원을 방문해 총 7천7백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