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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끔 고개를 떨군다"…'런닝맨' 김종국X유병재, 돈독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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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종국과 유병재의 돈독한(?) 모습이 포착됐다.

8일 SBS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병재 종국. 오늘부터 친구 1일. 오늘따라 유독 귀도 밝고, 말도 많아진 종국이. 그래도 친구니까 편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김종국 앞에서 고개를 떨군 채 공손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병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종국은 유병재에게 무언가를 끊임없이 말하고 있고, 유병재는 기가 한껏 죽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이와 함께 '난 가끔 고개를 떨군다'라는 의미심장(?)한 해시태그가 추가돼 눈길을 끈다.

한편 유병재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1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