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8일 수원시 KB인재니움수원 연수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이행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인 전영산 상무의 금융소비자보호 이행 선서와 함께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소비자보호'라는 키워드에 맞춰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환경 변화 및 트렌드, 소비자보호에 기반한 업무처리 등 심도 깊은 내용들로 진행됐다. 또한 금융감독원 특강에서는 다양한 민원 사례의 분석을 통해 소비자보호 관점의 올바른 민원 처리 방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손해보험은 이번 선포식 외에도 임직원 및 영업가족의 소비자보호 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완전판매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KB손해보험 출범 이후 가속화되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불만의 주요 척도라고 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비율의 경우 2015년 0.20%, 2016년 0.11%, 2017년 0.08%로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되었으며,회사의 소비자보호 조직, 제도,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실태평가에서는 2015년도에 이어 2016년도에도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평가 우수회사'로 선정되기도 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