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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 부동산 수원지점 오픈, 수도권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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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가 지난 1월 말 사업을 시작한 부산지점에 이어 수원지점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지점은 '트러스트 수원 부동산중개법인㈜' 형태로 출범하며, 지난 달 개설등록을 마쳤다. 오천조 대표 공인중개사는 대법원 서기공채 15기로 30년간 경력을 쌓았으며, 특히 부동산 소송 업무 경험이 풍부하다. 최장우 대표 공인중개사는 지역 부동산 동향에 밝은 정통파다. 오천조·최장우 공인중개사가 공동 대표를 맡아 시너지를 강화한다.

수원지점은 수원시를 비롯 화성시, 용인 기흥·수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매물등록 및 확인은 트러스트 부동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더욱 손쉽게 매물을 등록·검색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iOS 앱스토어에서 '트러스트 부동산'을 검색하면 다운로드 가능하다.

서비스 형태는 본점 '트러스트 부동산중개㈜'와 동일하다. 중개업무는 트러스트 수원 부동산중개법인㈜의 공인중개사가, 법률자문은 트러스트 법률사무소의 변호사가 담당한다. 소비자는 트러스트 부동산을 통해 중개와 법률자문을 한자리에서 받게 된다.

수수료도 본점과 동일하다. 주택은 ▲매매·전월세 3억원 미만 45만원, ▲3억원 이상은 99만원이다. 사무실은 ▲3억원 미만 45만원, ▲3억원 이상~6억원 미만 99만원,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199만원이며, 9억원 이상은 별도 협의한다.

공승배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 대표는 "수원지점 출범으로 그 동안 서울과 신도시에 집중됐던 서비스 범위를 수도권 남부로 넓히고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올해까지 10개 지점 오픈을 목표로 하는 만큼 지역 확장에 힘쓰고, 기존 서비스 역량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트러스트 부동산은 올해까지 10개 지점 오픈을 목표로 지난 1월 부산, 이번 달은 수원지점을 오픈했다. 대상은 광역시와 대도시이며, 수도권은 시 또는 구 단위로 오픈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합리적 수수료로 전문 부동산 중개 및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