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신애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에서의 '파격 드레스' 후일담을 공개한다.
그녀는 모두가 예쁘다고 추천했던 드레스였음을 공개하면서 원래는 더 파격적인 드레스였음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 특히 서신애는 강하늘 광팬, 덕후의 모습으로 풋풋한 숙녀 감성을 인증하며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28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특집으로 합쳐서 97년, 평균 24년의 연기경력을 자랑하는 양동근-노희지-허정민-서신애 4명의 잘 자란 아역 계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역배우의 애환과 연예계 산 증인(?)으로서의 놀라운 에피소드로 관심을 끌 예정이다.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빵꾸똥꾸'로 큰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아역 서신애. 성인이 된 서신애가 아역 스타들과 함께 '라디오스타'를 찾아 솔직 담백한 매력을 뽐낸다.
서신애는 MC들이 '아역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한 일들을 묻자 주변인들의 제안으로 화장법과 헤어스타일 등에 변화를 줬던 얘기를 꺼내면서 "한동안은 그렇게 하고 다녔었는데 뭔가 안 맞는 옷을 걸치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그녀의 앞에 등장한 것은 큰 화제를 모았던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드레스 사진이었다. 서신애는 "다들 저 옷이 예쁘다고 하셨다"며 당시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고, 드레스가 더 파격적이었음을 공개하는 등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고.
서신애는 또한 배우 강하늘의 광팬임을 입증하며 풋풋한 숙녀 감성을 인증할 예정이다. 서신애는 '라디오스타' 녹화 당일이 강하늘의 생일이라는 점을 공개하며 얼굴이 붉어졌는데 "휴가 나오면 연락주세요"라며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했다.
여기에 서신애는 연기자로서의 올곧은 마음가짐을 드러내며 "좀 더 많은 역할을 맡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이를 지켜보는 4MC 역시 아빠 미소를 짓는 등 잘 자란 서신애를 응원하며 훈훈하게 녹화가 마무리 됐다는 후문이다.
서신애가 밝히 파격 드레스 후일담과, 풋풋한 소녀 감성 매력 발산 타임은 오늘(2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